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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슈퍼컴퓨터 예측 보니, 21일 이후 태풍 발생 / YTN

2020-09-12 4 Dailymotion

8호부터 10호까지 3개의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11호 태풍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슈퍼컴퓨터 예측을 살펴보니 21일 이후 태풍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0호 태풍 '하이선'은 지난 7일 밤, 북한에서 소멸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동쪽 지역을 할퀴고 지나가며 비바람 피해를 안겼습니다. <br /> <br />연이은 태풍에 10호 태풍이 물러가기도 전에 11호 태풍까지 검색어 순위에 올랐지만, 아직 태풍은 발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수면은 여전히 고온 상태지만, 태풍의 씨앗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슈퍼컴퓨터 예측에 태풍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21일 이후 필리핀 루손 섬 동쪽 해역에서 태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예측대로라면 11호 태풍 '노을'이 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점차 발달하며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진로를 예측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몇 개의 모델에서는 태풍 발생을 모의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후 진로는 현재로는 변수가 많고 유동성이 너무 큽니다.] <br /> <br />모델 예측대로 기압계가 움직인다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북동쪽에 강한 고기압이 자리 잡으며 선선한 공기를 불어넣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로 향하는 태풍 진로를 가로막아 태풍이 일본으로 방향을 틀게 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11호의 진로는 유동적이지만, 이후에도 필리핀과 괌 부근에서 태풍 초기 형태의 저기압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커 추석 전후 태풍에 대한 경계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9122238524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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